고추심는 간격, 수확을 좌우하는 진짜 핵심 포인트!
여러분, 고추농사 해보셨나요?
그냥 씨 뿌리고 물 주면 되는 거 아니냐고요? 천만에요. 고추농사는 심는 순간부터 승부가 갈린다는 말, 들어보셨을 거예요. 오늘은 그중에서도 아주 핵심! 바로 **‘고추 심는 간격’**에 대해 확실하게 알려드릴게요.
왜 간격이 중요하냐고요?
들어보세요. 간격 하나 잘못 잡으면 고추가 제대로 자라지도 못하고, 병해충이 우르르 몰려옵니다. 나중에 수확하면서 “아, 그때 좀 넓게 심을 걸...” 하고 후회한 분들 한둘이 아닙니다.
🔹 고추심기의 황금 비율, 알려드릴게요
자, 이제 진짜 중요한 정보 나갑니다.
고추 심을 때 기본 간격은 아래와 같이 잡으시면 됩니다.
✅ 포기 사이 간격: 30cm
이 간격이 딱 좋아요.
고추가 서로 부딪히지 않고, 햇볕도 잘 들고, 공기 흐름도 좋아서 병도 덜 와요.
“좀 촘촘하게 심으면 더 많이 딸 수 있지 않을까?”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.
그렇지 않습니다. 너무 좁으면 수확량도 떨어지고 병도 잘 생겨요. 적당한 간격이 오히려 ‘다다익선’이에요.
✅ 이랑 사이 간격: 90~100cm
이건 관리와 수확의 편의성을 고려한 거예요.
기계로 작업하실 분들은 120cm까지 넓히셔도 좋습니다.
좁게 심으면 맨날 몸 구부리고 들어가야 해서 허리 나갑니다... 진심이에요.
🔹 상황에 따라 이렇게 조절하세요!
농사도 사람처럼 ‘유연성’이 필요합니다.
지역, 환경, 방식에 따라 조금씩 조절해주는 센스, 중요하죠!
- 하우스 재배: 공간이 제한적이니까 포기 사이 25cm, 이랑 사이 80cm도 OK!
- 비 많이 오는 지역: 병 예방을 위해 간격 넓게! 통풍은 생명이에요.
- 기계수확 예정: 무조건 넓게! 기계 들어갈 공간 확보는 필수입니다.
🔹 고추농사의 70%는 ‘심는 순간’에 결정된다!
들으셨죠?
고추 심는 간격, 그냥 넘길 일이 아닙니다.
심을 때 조금만 더 신경 쓰면,
나중에 고추 포대 들고 웃을 수 있어요.
✅ 다시 정리하면!
- 포기 사이: 30cm
- 이랑 사이: 90~100cm, 기계작업은 최대 120cm
-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하되, ‘통풍과 햇빛’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세요.
고추 한 포기 심을 때도 기술이 필요합니다.
그 기술이 바로 ‘간격’이에요.
이 간격 하나로 올여름, 여러분 밭에 고추가 빨갛게 주렁주렁 맺히는지, 시들어버리는지가 갈릴 수 있단 말씀!
고추농사, 이제는 작심하고 제대로 지어보자고요.
혹시 심는 시기나 품종 선택이 궁금하다면? 댓글로 남겨주세요.
제가 30년 농사 인생 노하우, 아낌없이 풀어드릴게요.
고추밭에서 웃는 날까지, 함께 갑시다!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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